[33회 합격수기] 중요한 것은 꺾이지 않는 마음!!!!

손성****



33회 공인중개사 시험 동차 합격자 손성민입니다.


올해 1월부터 하단장원 고시학원에 등원하여 약 10개월 동안 열심히 공부했습니다.


저는 기계공학을 전공하였고, 본 시험에 대한 아무런 지식 없이 공부를 시작했습니다. 그러나 이 시험은 법에 대한 지식 없이도 누구나 충분히 잘 할 수 있고 합격할 수 있습니다.


'낯선 용어', '긴 수험기간' 이 두 가지가 어려운 요소이며, 특히 수험기간이 길기 때문에 계속 까먹어가는 내용들을 기억하고 유지하는 것이 관건이라고 생각합니다.


저는 1월부터 7월 중순까지는 매일 1시간~3시간 복습하고 주말에는 여유가 되면 공부를 많이 했습니다. 7월 말부터 독서실을 다니며 매일 4시간 정도 꾸준히 공부했습니다.


물론 주말에는 최대한 공부를 많이 하려 노력했고, 주말 활용을 잘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과목별 공부 팁을 드리자면


1. 개론 : 재밌고 쉬우나, 문제를 빠르게 푸는 것이 관건이고 계산 문제에 목숨 걸지 마세요.


기출문제에서 70% 이상이 나옵니다.


2. 민법 : 쉽고, 점수 받기 제일 좋은 과목이며 한번 공부하면 잘 안 까먹습니다.


암기할 게 거의 없습니다. 기출문제에서 80% 이상이 나오며, 판례 읽어보고


‘그렇구나~’ 하시면 공부됩니다.


3. 중개사법 : 누구나 잘 치는 과목이며 “단순함이 99% +말장난 1%”입니다. 공부 범위도


             가장 적으며 내용에 어려운 게 없기 때문에 문제지문을 추잡하게 줘서 틀리게


만듭니다. 문제 풀다가 틀리다 보면 자연스레 해결됩니다. 당연히 80점 이상


깔고 가야 하는 과몰입이다.


4. 공법 : 저는 공법 공부를 8월에 교수님 특강을 듣고, 특강자료 4회 독 (1단계만) 어로


         공부를 끝냈고, 마지막 문제 풀이 특강을 듣고 마무리했습니다. 교수님께서 10회 독을 하라고 말씀하시는데, 시키 는 데로 하시면 공법은 전혀 문제가 없습니다. 


         저는 막바지에 건강관리를 못 해서 자주 아프기도 했고, 점수가 잘 나와서 시건방을 떨다가 4회 독 밖에 못 했지만 유종훈 교수님의 자료가 완벽했기 때문에 쉬웠습니다. 교수님은 ‘공법 신’입이다.


5. 공시/세법 : 저는 유일하게 이 과목이 어려웠고, 암기할 것도 너무 많고 문제도 기출제를


             많이 벗어납니다. 시험합격에 가장 중요한 과몰입이다. 특히 세법 공부 잘하세요.



마지막으로, 이 시험은 내용은 어렵지만 합격하기는 쉽습니다. 자신감 가지고 꾸준히 공부하시면 누구나 합격할 수 있습니다. 모두 파이팅 !!